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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공약 3탄 ‘역세권 개발 및 활성화’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30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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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합물류단지, 전북과학기술원, R&D클러스터 조성

전북광역전철망 구축 및 Complex Town 건립


정헌율(민주평화당) 익산시장 후보가 지난 24일(목) 익산시청 기자회견실에서 남북경협 시대에 맞춰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을 통한 역세권 개발 및 활성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의 이번 공약은 지난 ‘청년’, ‘교육’에 뒤이은 세 번째 공약이다.


정 후보가 이날 발표한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건설을 통한 역세권 개발 및 활성화 공약은 새만금 배후도시의 역할을 선점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가져와 과학교육 중심도시와 4차산업혁명 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익산의 먹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제복합물류단지 조성 ▲전북과학기술원 유치 설립 및 R&D클러스터 단지 조성 ▲전북광역전철망 구축 ▲역세권 개발 등이다.


정 후보는 “앞으로 조성될 새만금 산업단지와 남북경제협력 시대에 맞춰 북한은 물론 중국과 유라시아 진출의 여객 및 물류 수송에 대비해 익산시의 철도 교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기회가 왔다”며 “익산역 일원에 국제복합물류 유통단지 조성 및 단지 내 종합화물터미널을 조성해서 서남권을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국제화물물류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R&D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고 R&D클러스터 지원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전북과학기술원을 유치하겠다”며 “더불어 익산 소재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전북과학원과 전북과학고등학교를 연계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익산시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과 물류의 중심도시라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전북광역전철망을 구축해 익산시와 배후도시들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복합물류단지, R&D클러스터, 전북과학기술원을 익산역 일원에 유치해 역세권을 활성화시키겠다”면서 “익산역 주변을 문화와 관광의 커뮤니티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면서 “또한 원도심과 연계한 Complex Town을 건립해 익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후보는 “풍부한 중앙인맥과 일 잘하는 지방예산 전문가로 오직 시민과 익산시의 발전만 생각하며 달려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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