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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돌풍 속 재선 성공한 정헌율 익산시장
  • 편집국
  • 등록 2018-06-20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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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과는 익산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민선 7기, 반드시 시민이 원하는 결과 만들겠다”


전국적으로 몰아치는 집권당의 매서운 공세에도 불구하고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시 한 번 익산시민의 선택을 받으며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익산시장 선거는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 내내 전북지역 최대 접전지로 손꼽히며 어느 누구도 결과를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바 있어 그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검증된 시장!



정헌율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앞세운 더불어 민주당의 김영배 후보에 대항해 33년간 쌓아온 전문행정가의 ‘인물론’을 내세우며 “오로지 지난 2년의 시정 성과로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 배경이 아닌 사람으로 판단해 달라”고 말하면서 선거에 임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짧은 재임기간 동안 시의 단기부채 중 절반을 상환하고 사상 최초로 익산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73개의 국내·외 기업과 약 4,2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또 익산 시청사 건립과 원도심 재생사업 등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오랜 난제를 하나하나 풀어갔다.


▲ 여당의 권력에 맞선 시민의 위대한 승리!



“2년은 짧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외치던 정헌율 시장의 진심이 마침내 통했다. 2016년도에 보궐로 당선되어 민선6기의 어지러운 시정을 재빠르게 수습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초유의 성과를 냈던 지난 2년간의 결과와 그의 노력이 시민들의 마음을 붙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배 후보와의 피 말리는 접전은 선거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늦은 시간까지 긴장된 분위기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정헌율 익산시장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제가 아니라 익산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라며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이 제게 해주신 말씀, 제가 시민들께 했던 약속을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오직 시민과 익산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민선7기, 시민이 원하는 변화 만들겠다!



앞으로 4년간 민선7기 익산시를 이끌어 나갈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을 출발역으로 한 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철도거점도시 건설’을 강력히 추진해 익산시가 국제적인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복합환승시설과 물류단지를 갖춘 익산역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착수 및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 중소기업과 향토 산업 육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사업 등 익산의 미래발전을 좌우할 최대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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