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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06-2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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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가공사업에 대해


농민들이 부가가치를 올리려고 가공 사업에 뛰어들지만 기업들이 하는 방식으로는 거대자본과 싸워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을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는 식품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으면서 원자재가 비료나 농약, 제초제, 양액재배가 아닌 자연재배 농산물로 가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자기 자식이 빛을 보거나 손자들이 그 사업으로 인해서 덕을 봐야 된다고 봅니다. 자기 대에 뭔가 이루려고 하는 가공 사업은 분명히 문제가 생길 거라 봅니다.


가공 사업은 농업과 전혀 다른 2차 산업입니다. 기업경영(특히 자금 문제는 치명적임)과 제조공정이 짬뽕되고 여기다 영업, 노무관리까지 포함되는 무서운 세계입니다. 말이 6차 산업이지 농민보고 제조업과 기업회계와 영업, 물류까지 하라는 초현실적인 세계입니다.


그래서 아주 단순가공이 아니면 손대지 말아야 하며 자금은 차입이 필수이고 대차관리(회계)와 원재료, 시설, 상품포장 디자인, 식품관련법, 클레임, 제품창고관리, 한마디로 죽입니다. 농가가공 법령이 죄다 기업 중심으로 돼 있어서 사실상 가내수공업적 가공은 합법적으로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중앙정부나 공무원들이 해야 할일들이 농민들이 가공하는 분야에 있어서 인·허가 문제를 간소화하고 농민들이 가공한 제품들은 언제든지 로컬매장에 넣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바꾸어야 된다고 봅니다.


공정한 입찰을 바랍니다.


익산시와 정부의 각 부처 수백억의 예산과 행정지원으로 국가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웨스턴라이프호텔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 공사과정에도 익산시민들은 배제되고 외지인들의 잔치가 되었습니다. 


또 앞으로 있을 호텔 부대사업장(예식장·미용실·예복대여·신부화장)·식자재납품·직원채용 등 수많은 이권이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유력인사 측근이 내정되었다고 소문이 파다합니다. 


이에 시청에 공정한 과정과 결과를 원한다고 문의를 했더니 투자유치과의 답변은 민간기업이 사업주체여서 관여를 못한다고 합니다. 시청과 정부의 행정지원과 수백억 예산지원으로 만들어지는데 관여를 못한다는 말은 ‘너희들은 관심 꺼라 이미 다 정해졌다’라고 들립니다.


강원랜드처럼 나중에 지역 유력인사들만의 잔치로 큰일 치루지 마시고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송동 연막소독 철저히


부송동 일원 방역작업에 대해 몇 해 전에도 부실한 방역으로 인해 민원을 올렸음에도 해마다 같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방역을 하고 있고 방역 상태도 불량합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전속력으로 달리면 오토바이 매연인지 연막소독인지 구분이 가능합니까? 돈은 몇 백만원씩 들여서 하면서 이왕 할 것이라면 제대로라도 해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할 건가요?


몇 년째 같은 사람이 하는데 관리 감독도 제대로 안하고 계약을 하는지 어떻게 고용된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연막소독을 하려면 해가 떨어진 후 그리고 아침 해뜨기 전에 해야 나뭇잎 같은 곳에 이슬이 맺히고 그 이슬에 약품이 묻어 모기나 해충이 죽게 되는 원리인데 이건 방역인지 매연인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부송동 일원에 방역작업 좀 제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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