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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청년들이 중앙동에 모였다!!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6-26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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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네트워크 발대식 및 청춘 포장마차 진행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대표 박상린)은 지난 23일(토) 오후 7시 익산아트센터 앞에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과 함께 청춘포장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최영규 도의원, 임형택·김수연·장경호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익산청년들과 익산시민 등 총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은 지역 청년들이 모여 청년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청년 조례와 관련해 익산시와 함께 고민하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입장을 함께 이야기 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청춘 포장마차는 익산청년들의 진짜 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과거 기성세대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았던 것처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도 스스로가 익산에 살아가면서 느꼈던 현실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익산에 청년들이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곳곳에 익산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저 또한 청년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청년으로써 많은 참여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 박상린 대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배운 점도 많았다”며 “익산의 청년들이 모여서 행사를 만들어가고 또 청년조례를 기반으로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앞으로 익산의 청년정책에 있어서 이번 행사가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에 창립됐으며 사람들이 문화, 예술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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