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청사 주차장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익산 문화산책 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금강방송이 주관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로하기위해 기획됐다.
본 행사는 보훈가족과 익산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초대가수 공연, 마술 퍼포먼스, 기타연주와 함께 보훈가족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겼으며 특히 올해는 둥근마음자원봉사대의 따뜻한 지원으로 국수, 짜장면, 부침개 등 오찬도 무료로 제공되어 더욱 풍성하게 성료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훈가족은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문화생활을 쉽게 접하지 못했는데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보훈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감하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