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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사랑콘서트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6-2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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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동서화합 유도 및 향토곡 육성 및 발굴 


지난 23일(토)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환경사랑콘서트 및 전라향토창작가요제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삼국유사 최초 백제의 향가인 서동요 얼을 이어 받아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서동요 정신을 바탕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을 유도하고 익산을 홍보해서 익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향토창작가요제를 계기로 향토곡을 널리 육성하고 발굴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장등과 함께 2000여명의 익산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기념행사’, ‘환경사랑콘서트’, ‘전라향토창작가요제’가 진행됐으며 신전공연으로 익산소리아의 난타공연과 4인조 걸그룹 세컨드가 행사의 문을 열었다.


환경사랑콘서트에서는 박일준, 현자, 이광희, 김영란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전라향토창작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쳐 가요제를 빛내고 우승자에게는 향토곡 1곡, 가수인증서, 상금, 상장, 트로피 등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42인치 TV,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방청객들에게 선물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4회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사랑콘서트 및 향토가요제가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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