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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액비 자원화 협력방안 마련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7-04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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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액비유통협의체 회의 개최


익산시는 지난 2일 액비유통협의체와 조사료경영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액비유통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유통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는 전문유통업체, 축산농가, 경종농가, 조사료 경영체 대표가 참석하여 하절기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토양검증담당자의 가축분뇨 액비부숙도 판정을 위한 시료채취 방안, 액비살포시 주의점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액비유통협의체 참여주체별 역할에 대한 협의를 통해 전문액비유통센터에서는 하절기 액비부숙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부숙이 잘된 액비만 살포하고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기로 하였다. 


축산농가는 가축분뇨의 충분한 부숙으로 악취제거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경종농가는 액비살포 시 일부냄새 발생 등에 대한 주민이해 유도 및 홍보하기로 하였다.


조사료 경영체 중 하절기 옥수수, 수단 등을 파종한 경영체 대표는 분뇨의 신속수거를 및 생산된 액비를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유통협의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익산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액비유통협의체 참여대상자들이 각자의 역활을 충실히 이행도록 독려하여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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