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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7-04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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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어려운 이웃에게 삼계탕 대접


㈜하림 ‘사랑나눔실천단’ 50여명은 지난 3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대상자들과 지역의 결식 우려 어르신들 35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는 2012년부터 7년째 무더운 여름이면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어오고 있는 나눔 행사로, 이날 사랑나눔실천단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실천단 단장인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2011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연 3천여만원 상당의 하림 생산 식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연 2,000포의 백미기탁, 저소득가구 냉난방비 및 아동 장난감과 도서류 기탁,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사랑의 맛데이 여름철 삼계탕 나눔 봉사를 매년 참여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


익산시 중앙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천식)는 지난 28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점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더워지고 있는 여름, 폭염에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 24세대에게 시원하게 지내시라는 마음으로 행복바람을 불어넣어 드리고자 12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조립하여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동시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해 안부 확인 및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중앙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천식 민간위원장은 “착한 가게, 착한 가정, 착한 개인 등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들 덕분에 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시원한 행복바람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선풍기로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용 중앙동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선풍기를 후원해 주신 중앙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이 없는 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해 어린이날 선물 지원, 나눔 저금통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은 물론 더불어 행복한 중앙동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진행


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부녀회원들은 물김치와 돼지고기 주물럭 등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8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김영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반찬 나눔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기성 금마면장은 “항상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복지에 힘써주시는 부녀회에 감사하며 주민참여활성화로 촘촘한 지역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 새마을부녀회는 격월로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 담그기, 경로잔치 등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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