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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희망연대, 익산시민창조스쿨 참가팀 모집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7-04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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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정책 발굴 및 소통행정 강화

연구비 30만원 지원, 총상금 340만원 지급


익산희망연대는 지난 28일(목) 익산시가 시민참여 정책 발굴 및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민아카데미 사업으로 익산희망연대의 ‘2018 익산시민창조스쿨’이 선정돼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익산시민창조스쿨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희망연대 주관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연구비 30만원이 지원되며 최종발표대회를 통해 총상금 340만원이 지급된다. 


최종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으로 선정되면 시정에 반영이 되며 시민들 스스로 실행가능한 프로젝트는 직접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주제는 익산을 보다 살만한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시민참여 및 주민자치, 문화관광, 시민안전, 문화예술,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교육도시, 환경, 축제활성화 등)이며 지원자격은 익산시민이나 익산거주 대학생 및 직장인, 청소년 등으로 이뤄진 4명이상 8명이하의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팀 중 서류심사를 통해 총 7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7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는 8월 9일(목) 개강해 9월 18일(화)까지 7차시 과정으로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시민평가단 앞에서 최종 발표한다.


창조스쿨 참가팀은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접수받으며 참가희망자는 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iksanhop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민창조스쿨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긍정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창조스쿨은 시민참여 민관협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2014년 전라북도 거버넌스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행자부에서 주관한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창조스쿨에는 45개팀 420여 명이 참여해 45건의 정책이 제시됐으며 도서관통합공유시스템, 다문화 꽃피는 함열재래시장, 농업인직거래장터, 천년별밤캠프,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의 변신,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 개최, 영등지하보도 개선, 게릴라 가드닝, 생태놀이터, 익산남부시장 개선 프로젝트 등이 시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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