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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포토존 새 단장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7-11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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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하여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포토존은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5층석탑과 함께 익산시 상징 캐릭터인 서동선화 얼굴에 신혼부부의 얼굴을 넣어 서동과 선화공주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혼인신고 문구와 이미지를 배경으로 둔 포토존에 익산의 새 서동선화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메시지까지 더했다. 


현재 익산시는 종합민원과를 방문하여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주고 즉석사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하지 못한 부부도 재방문 시 제공받을 수 있다. 


포토존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서비스로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427쌍의 부부가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촬영서비스를 이용했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익산만의 특징이 담겨있는 신선한 혜택과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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