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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잦은 비 화재건수 줄였다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7-1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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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관내 상반기 화재건수 크게 줄어


익산 관내 화재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봄철 잦은 비가 화재 건수 감소 원인으로 분석됐다.


익산소방서(김봉춘)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익산관내 화재는 21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반기 299건보다 74건(39%)이 줄어든 수치이다. 


그리고 화재로 인한 사상자 또한 사망 1명, 부상 2명으로 전년도 상반기(사망 1명, 부상 6명) 대비 4명이 줄어들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14억원에서 7억원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익산소방서는 화재건수가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봄철 잦은 강수로 임야와 야외에서 잡풀이나 쓰레기를 태우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감소된 것”이 꼽히고 있다.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화재발생 및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화재안전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불이 나더라도 초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변의 화재 안전시설(소화기, 소화전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변의 화재 위험에 대해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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