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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주간시황] 실적시즌을 대하는 자세

기사 등록 : 2018-07-24 15:34:00

편집국 iksan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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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 평택촌놈 대표


코스피 지수 23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조정 이후 박스권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 추세에 대해서는 서울경제TV 9시 방송과 트위터 등을 통해 전달한 것처럼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관건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시가총액 대형주들이 반등을 시도하는 것이지만, 현재 상황으로선 그것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오늘은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관하여 개인 투자자가 점검해야 할 투자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일단, 7월 마지막 주까지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점검한다. 23일 월요일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24일 화요일엔 LG화학, 신한지주, 25일 수요일은 삼성전기, 호텔신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GS건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어서 목요일엔 기업은행, 만도, LG하우시스, SK하이닉스, LG전자, 마지막 금요일엔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삼성SDI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물론, 실적 전망은 이미 상당수 공개가 되었고 예상 실적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대 실적 발표와 연관하여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해당 기업의 그동안 실적 전망 보고서를 취합한다. 그리고 대다수 리포트의 방향성이 같은 경우는 제외하고 증권사에 따라 실적이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는 종목을 주목하자. 


그 다음은 메이저 수급을 확인하자. 일반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 분기 실적을 발표하게 되는데 분기 실적 발표 직전 한 달 정도의 외국인 또는 기관의 수급 추이와 주가의 움직임이 동일하게 나오는 종목이 있다.


이런 종목 중에서 실적 발표 전 메이저 수급이 매수 우위로 유입되는 종목은 단기 관점에서는 접근이 가능하다. 즉, 대다수 개인투자자는 뉴스로 나온 실적을 확인하고 뛰어들게 되는데 메이저들은 자체 실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리 수급이 유입되는 점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물론 매도 우위 수급을 활용하여 개별 주식선물 매도 대응하는 전략도 활용 가능하다. 실적 발표 시점에 개인 투자자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대감으로 상승한 종목을 실적 발표 이후에 추격 매수하기 때문이다.


주가의 상당수는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기대감 해소시 하락하는 특징이 있다. 실적이 좋게 나올 것이란 예상 보고서가 나오면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되고 실제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면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고, 예상치를 하회하면 실망 매물이 나온다. 


어떤 경우라도 단기에 매도 수급은 강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처럼 장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실적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종목의 경우는 신중하게 실적 전망 리포트, 메이저 수급, 차트상 움직임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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