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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과학교육원, 전시체험관 특별기획전 개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8-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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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9일까지

주제 ‘미래와 과학을 잇(IT)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약 4개월 간(월요일, 공휴일 휴관)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관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미래와 과학을 잇(IT)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직접 최신 IT 기술을 접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탐구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로봇코딩, AR 3D스케치/AR Book, VR 전통놀이/스포츠를 포함해 3개 코너에 총 11개의 콘텐츠로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딩을 처음 접해도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초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로봇코딩 코너는 로봇축구, 스택미니 코딩을 통한 숫자놀이, 우리 동네 길 찾기, 보드판을 활용한 코딩체험 등 4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 코딩 코너 체험>


AR 코너는 아날로그와 3D 인식기술로 융합된 그리기 체험형 미술교육인 AR 3D스케치 월드, 사용자가 제작한 캐릭터를 AR로 만들어 보는 AR 제작 콘텐츠, AR 알파벳워리어/꼬마소방대장/곤충체험 콘텐츠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VR 코너는 활쏘기/박터뜨리기/투호가 포함된 전통놀이와 야구/농구/볼링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장 등 2개의 콘텐츠로 구성하는 등 특별기획전 총 3개 코너(11개 콘텐츠)에서 최신 IT기술 체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체험행사는 방학기간과 주말에는 전라북도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jise.kr) 예약 메뉴에서 일반인(학생 포함) 대상으로 시간대(10:00∼17:00 6회) 별로 26명씩 예약을 받고 있으며 방학기간과 주말이 아닌 주중에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예약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서는 정보교과가 선택과목에서 필수 및 일반선택으로, 초등교육에서는 내년부터 ICT 활용 중심의 교육이 코딩 기초교육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북과학교육원은 2017년에 익산으로 신축 이전한 이후 도내 학생들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레고로봇 특별체험전’, ‘AR(증강현실) 특별체험전’을 여는 등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전북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포함한 AR, VR 등 IT에 관한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특별기획전은 일반인도 체험을 통해 부모세대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IT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복한 삶을 여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운영목표를 가지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탐구체험활동 전개·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활동 지원·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생각하며 즐기는 수학체험센터 등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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