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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북일초 ‘북일나눔데이’ 수익금 기부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8-0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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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이리북일초등학교(교장 현경희)가 ‘북일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해 얻게 된 수익금의 50%인 240,000원을 지난 7월 23일(월)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리북일초등학교는 지난 7월 20일(금)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시장과 마트에 대해 알아보며 물건이 사고 팔리는 과정을 직간접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북일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의 50%를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며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학생들과 학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수익금은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는 26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8개 학대피해아동그룹홈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15개 좋은마음센터 운영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사업, 30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으로는 북한 25개 사업장에서 육아원 지원 사업, 축산 지원 사업, 의료·보건을 통해 북한의 동포를 돕고 있으며 해외 35개국에서 모금 및 긴급구호, 구호개발사업 등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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