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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 ‘미세먼지 펭귄’ 발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08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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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화두 미세먼지 소재 서적 국내 최초

8월 중, 중국 북경 국제도서전에 출품


국내외 최대 화두인 미세먼지를 소재로 한 어린이용 동화책 「미세먼지 펭귄」 이 국내 처음으로 발간되었다. 


국내 유일한 펭귄서적 전문회사인 익산 소재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는 어린이용 환경동화책 「미세먼지 펭귄」을 지난 1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깨끗한 남극 펭귄을 통하여 지구온난화와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지구촌 어린이들을 즐겁게 한다’라는 모토로 펭귄책을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도서출판 펭귄나라는 지난 3월에 지구온난화를 다룬 지구환경동화 「앗 뜨거! 펭귄」)에 이어, 이번에는 「미세먼지 펭귄」을 발간한 것이다.


「미세먼지 펭귄」은 깨끗한 남극에 미세먼지가 날아와서 펭귄들이 질병에 걸린다는 내용과, 미세먼지의 원인, 대책 등을 설명한 아동 환경 동화책이다. 


그리고 펭귄들이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벌이면서 남극과 가정에 나무를 심으면서 남극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또한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서 건강을 지킨다는 내용과“미세먼”를 일으키는 자동차 등 여러 요인과,“미세먼”를 줄이는 자전거 타기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미세먼지 애니메이션이 첨부되어 미세먼지 책의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 것이 책의 특징이며, 영어 자막으로도 되어 있어서 해외의 어린이들도 용이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미세먼지 펭귄」은 그동안에 발간된 10여권의 펭귄 시리즈와 함께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 북경 국제도서전」에 출품되어 전 세계에 선을 보이게 된다. 


또한 10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과, 11월에 개최되는 중남미의 최대도서전인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출품됨으로서 금년 해외 10여개국에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되어 전 세계 도서관과 학교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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