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평택촌놈의 주간시황] 시장 분석 방법의 종류와 장단점

기사 등록 : 2018-08-14 17:03:00

편집국 iksantoday@hanmail.net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 메일 보내기
  • 글씨 확대
  • 글씨 축소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 플러스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 네이버 밴드로 공유


정오영 / 평택촌놈 대표


시장은 단기 반등은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참 어려운 난이도의 시장이라 생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투자란 결국 돈을 벌기 위한 행위이고 목적이 있다. 


그래서 직접 또는 간접 투자를 하면서 대다수의 성인이 주식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은 시장의 흐름 판단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주식 투자자들은 시장을 판단함에 있어 크게 세 가지를 이용한다. 먼저 차트를 이용한 분석 방법이다. 두 번째는 기업의 가치를 활용하는 분석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시장의 수급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사실 시장 참여자의 대다수는 차트 분석을 통해 시장 분석에 입문한다. 차트 분석은 눈에 보이는 직관적이고 객관화된 지표를 통해 손쉽게 분석할 수 있고, 언뜻 유의미하게 인식된다.


그러나 차트는 결국 ‘과거에 이렇게 흘러왔으니 앞으로도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가설에 기반을 둔 분석 방식이다. 내 눈에 보이는 차트는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아 보이게 되고, 그래서 차트 다음엔 기업의 가치 분석으로 넘어간다.


가치 분석은 기업의 상장 이후 누적된 영업활동, 기업의 지분 구조, 기업의 성장성, 기업의 현금 흐름, 기업 구성원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기업 분석은 시장이 긴 기간 상승장을 보일 때는 그것만큼 좋은 분석 방식이 없다. 


시장이 상승을 하며 대다수 종목이 우상향 할 때는 아무래도 우량 기업 위주로 펀드 등에서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치 분석은 시장이 상승장일 때, 긴 호황이 확실시 될 때 접근하면 매우 좋다.
하지만 너무 가치에 몰입되면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도 기업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때문에 무작정 해당 종목을 들고 있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엔 시장을 움직이는 자금의 동향을 추적하는 수급 분석으로 귀결된다. 수급 분석은 분석의 난이도는 가장 어렵고, 대신 어느 정도 수준에 달하면 적중률을 상당히 늘일 수 있다.


그래서 특히 파생 상품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수급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수급 분석의 기본은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자금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시장은 기관의 거대 자금과 외국계 자금간 싸움으로 시장의 추이가 결정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만 홀로 매수하는 시장은 결코 강한 상승을 보이지 못한다.


수급 분석의 도구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 환율 동향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차이도 수급의 방향성을 분석하는 유용한 지표로 사용된다.


대형주에 대한 수급 분석, 단기 20일, 중기 60일, 장기 120일 간의 수급 추이 등을 통해 시장에 어떤 성격의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시장의 분석 방식은 크게는 차트, 가치, 수급으로 진화한다.


독자들은 처음에는 차트 분석을 하더라도 결국엔 수급 분석을 해야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본인만의 수급 분석, 즉 자금의 유입과 이탈에 대한 예측하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해 보자.

인기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