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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지지도 ‘전국 1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21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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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득표율보다 21.1%p 높아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6·13 지방선거 이후 실시된 첫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김 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7∼31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61.2%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58.8%), 설동호 대전교육감(51.1%)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김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전국 시도교육감 평균인 45.2%보다 16%p나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 6·13지방선거 득표율(40.1%)에 비해 21.1%p 더 높은 지지율을 기록(주민지지확대지수 152.6점)해 3선 당선 이후 지지층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지수로 환산한 주민지지확대지수 순위에서도 김 교육감은 임종식 경북교육감(161.3점), 장석웅 전남교육감(153.1점)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 27∼31일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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