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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리골 작은 미술관, ‘시간여행展’ 진행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8-22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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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까지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는 지역작가들과 함께한 ‘시간여행展’이 오는 8월 22일(수)부터 10월 4일(목)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간여행展’은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사라져가는 과거의 기억을 작품을 통해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작가들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까지의 영화들을 페인팅, 펜화, 팝아트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하여 그들만의 생각으로 재해석하여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또한 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고 거리의 예술이라 여겼던 그래피티가 솜리골 작은 미술관이라는 공간으로 들어와 그만이 지닌 독특한 자유로움의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전시에 참여한 최혁, 하승완 지역작가는 다양한 기법으로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들었으며 그래피티 이종배 작가는 기존에 있던 방공호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밋밋한 바닥에 그래피티 작업을 하여 재미있는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미술관 내부의 작품 외에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도 과거로 시간여행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과 어울리는 옛날 교복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회상해보시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4일(목)까지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전시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재)익산문화재단 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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