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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아빠도 행복한 아빠랑 행복캠프 진행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22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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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에 진행한 2018 아빠라 행복캠프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캠프는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와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거쳐 관내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아빠와 자녀 85가정 220명의 뜨거운 접수를 보였고 이 중 선착순으로 60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마음열기(가족젠가대전, 꿈의 별자리 이야기), 수중운동회, 아빠와 함께 요리하기, 가족장기자랑 및 영화상영, 우리아이 공통점 찾기, 사랑의 엽서쓰기 등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빠와 함께 요리하기’ 코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샌드위치, 주먹밥, 떡꼬치, 소시지빵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더욱 즐거운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빠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집에서도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 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코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캠프로 1박2일 동안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경험을 통해 엄마의 육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향상되고 도와주는 육아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로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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