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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수료 후 6개월 100% 금연 성공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28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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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25명 전원 금연유지, 축하기념식도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23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금연캠프 수료 후 6개월 동안 꾸준히 금연을 유지한 현대자동차 직원을 대상으로 축하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 전북금연지원센터 교직원, 금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금연에 성공한 직원 6명에게 금연성공 인센티브(5만원 문화상품권) 전달과 기념촬영을 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20년 이상의 장기간 흡연경력을 가진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4박 5일 동안 합숙형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축하기념식에 참여한 직원들은 2018년 2차 전문치료형 금연캠프(2018년 2월 19~23일) 수료자 6명으로, 캠프 시작부터 지금까지 6명 모두 꾸준하게 금연을 유지하였다. 


1차 금연캠프 이후에도 지금까지 직원 25명이 금연캠프에 참가하였으며, 모든 참가자가 현재 100% 금연을 유지하고 있다.


축하기념식에 참여한 금연성공자 이모(61) 씨는 “금연캠프에 입소하기 전에는 내가 과연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의구심이 있었는데, 캠프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료 후 정기적인 방문상담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센터 교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위 동료들에게도 금연캠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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