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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8-2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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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일까지 도내 296개소 대상


전북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관리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행사기간 도민들의 상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다는 방침 하에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전문가를 통해 재난취약분야를 합동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재난취약 4개 분야 296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이 적극 참여하여 경기장, 숙박시설, 터미널 등에 대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현지시정 가능 한 것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상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령 제도개선 사항과 우수사례 발굴도 함께 진행한다.


9월말까지 해당 분야별 관리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북도에서도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가를 통한 민‧관 합동 표본점검을 통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도민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위험 및 취약요소에 대해 사전에 발굴·조치함은 물론, 향후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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