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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8-28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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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동 ‘맛있는 행복을 드려요’ 반찬지원 사업 추진


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해석, 공공위원장 나은정)는 지난 24일(금) 인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맛있는 행복을 드려요’라는 슬로건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예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이자 익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까리까리 반찬(대표 손수길)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게 올해 12월 말까지 20주간 지원이 이루어진다.


밑반찬 지원 사업의 진행은 1주일에 한번씩 4찬 기준으로 지원이 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부녀회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가정방문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안부확인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까리까리 반찬 손수길 대표는 “어르신들이 반찬이 없어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고 영양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수혜대상자들이 어려움 없이 드실 수 있는 반찬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석 민간위원장은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자에게 반찬지원으로 따뜻한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인화동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정에 행복 나눔 보따리 전달


익산시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기, 김복현)는 지난 23일(목) 막바지 늦여름을 보내는 위기가정 20세대를 방문해 5만 원 상당의 위로 식품으로 꾸려진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연 2회 추진·계획되었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나눔 보따리는 돼지갈비, 육개장, 만두, 라면 등의 식품과 함께 신동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북수제전통차 협동조합(대표 이영숙)의 단호박 식혜 지원과 익산병원 장례식장(대표 송원호) 삼계탕 지원까지 더해 한껏 푸짐하게 꾸려졌다. 


나눔 보따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지금도 한낮에는 날씨가 더워 밖에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복현 위원장은 “막바지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잠시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춰 행복한 신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사랑 부송지점, 치킨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익산 다사랑 부송지점(대표 박주철)은 지난 27일(월)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모종환)에 치킨 5세트를 기탁하고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치킨 5세트를 후원해주기로 했다. 


지원받은 치킨은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모종환, 신문식)에서 저소득 모자가정 및 다자녀 세대 등 지원이 꼭 필요한 팔봉동 저소득 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 다사랑 부송지점 박주철 대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간식을 자유롭게 사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세대가 모처럼 함께 모여 치킨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문식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팔봉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은 1993년 1호점 개설 이후 100% 국내산 닭고기와 우리 농산물 사용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맛과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킨·피자·호프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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