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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화상영어교육사업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8-29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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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초 중등 학생 대상 화상영어 서비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19일(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가 지원하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은 △공교육 중심의 영어 학습 기회 제공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자기주도학습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등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특화된 익산시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WM관 컨벤션홀에서 실시된 이날 중간성과보고회에는 익산시 정헌율 시장,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유재구 위원장,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장기성 부총장 등 각 기관 주요인사와 수강생 및 학부형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간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은 3월부터 오는 11월 까지 익산지역 초·중등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말하기 중심의 화상영어교육 과정으로 주 2회 각 가정에서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미래사회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끊임없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원광보건대학교와 진행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프로그램은 교육도시 재건을 위한 다양한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은 “본교의 화상영어교육 솔루션은 중국,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각광받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대학의 역사와 함께한 시민 여러분들께 이러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11년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최초로 필리핀 세부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국외 화상영어 교육시설)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화상영어 수업을 정규교육과정으로 채택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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