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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건복지위, 불법폐기물 투기현장 살펴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8-29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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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철원)은 제2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목) 익산장애인복지관과 제1국가산업단지 내 불법폐기물 적치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불법폐기물 무단방치 실태 등을 확인하며 대책강구를 촉구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간위탁기관인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재활·자립 등에 대한 지원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고, 도심중심부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에 불법으로 방치된 4000여 톤의 폐기물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처리대책 등을 알아보고자 이뤄졌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장애인들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장애인들이 균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익산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역 이미지 훼손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불법 폐기물에 대한 빠른 처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박철원 보건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현장에서 장애인 및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욕구와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하여, 장애인 복지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동료 의원들과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무단방치 불법폐기물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치밀하게 정비하고 지속적인 폐기물 업체 관리 방안을 모색하여, 불법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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