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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09-0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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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4단지 택지개발 진행 관련

 

시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송동4지구 택지개발지역 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익산시민입니다. 그간 익산시와 많은 언론이 수년 동안 밝혀온 부송4지구 택지개발계획에 대해 현재 지금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지 궁금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랜 기다림을 해야 하는지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아시다시피 7~8년 동안 택지개발의 답보 상태가 계속되면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손실되는 금융비용을 생각하면 저희는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경영개발과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수년전부터 매번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기약 없는 기다림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는데 정말 익산시에서 말하는 ‘최선’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본 사업에 대한 익산시의 의지, 추진력, 정치적 상황, 전북도의 비협조, 더 나아가 중앙정부의 구도심 재개발 중심의 정책기조 등 당사자인 저희가 생각하게 되는 사업의 지지부진함에 대한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을 모두 시원하게 날려 주시고 구체적인 성과로 대답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은 시장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언론을 통해 거듭 밝혀주신 시장님의 부송4지구 택지개발계획의 연속적인 진행 의지를 믿고, 많은 부송동 주민들은 시장님께 한 번 더 힘을 실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부디 조속히 택지개발사업을 마무리 지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현재 경영개발과에서 말하기에는 행정절차는 마무리 되었고 지난 8월에 팔봉공원과 미개발주거지역의 개발을 위한 민간업체 선정 절차를 한다고 했는데, 8월이 지난 오늘의 진행 상태와 올해 안에 전라북도 심의에 상정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익산시정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악취에 면민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익산 시장님. 저는 황등면에 소재 해담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전부터 시골에서는 밭에 분뇨를 뿌려 거름으로 사용할 당시 시골향기라고들 했지요.


그러나 그것도 2~3일정도면 냄새가 나지 않았고 주변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해담아파트 주변에 소막사 2곳이 허가를 받아 가축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그분들도 물론 생계형이겠지요. 이해합니다.


이번 살인적인 날씨에도 소막사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로 인해 저희 해담아파트 주민들은 창문 열지 못하고 고통속에 생활을 해왔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았지만 더 이상 참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민원을 제지합니다.


소막사에 증축 관련해 허가를 받고 했는지 여부와 허가사항의 건물면적이 맞는지 확인하여 주시고 최근 담당자가 나와서 민원제기 신고자와 만나지도 않고서 다른 사람 1명과 만나 현재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며 일방적으로 민원처리를 마감했는데 이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신고자 상대로 정식 사과를 요구합니다.


또한 근원지인 소막사에 대하여 면밀한 확인과 해담아파트와 주변 아파트 주민들 상대로 여론을 청취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익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과 공무원들에게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저희들의 고통을 한 번 더 이해하여 주시고 정확한 처리결과를 통보해주시기 바랍니다.

 

버스 노선을 왜 없애는 겁니까?

 

안녕하세요. 오산 상아마을에 살고 있는 젊은 엄마입니다. 지금 우리 마을의 어르신들이 굉장히 힘겹게 버스를 타고 다니셔서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분명 상아마을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타시던 어르신들이 한참을 걸어 나와 다른 오산 우체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시며 걸어 나와 한참을 버스 기다리다 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도대체 마을 사람들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버스노선을 없애는 경우가 어디 있으며 몇 분이 안탄다고 해도 거리를 얼마나 경유 한다고 노선을 없앱니까.


김제처럼 작은 버스를 운영하던지 버스시간을 줄이더라도 운행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마을은 제가 차가없어서 콜택시를 부를 때도 안 잡혀서 불편해 경차를 마련할 정도로 대중교통을 흔하게 이용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꼭 필요한 마을의 버스노선을 없애버리다니요. 진짜 시 외각지역을 진짜 유령마을로 만들기로 작정한 겁니까? 아무리 귀농귀촌 선전하면 뭐합니까? 현지인들 교통수단도 없애는 익산시인데...


진짜 어안이 벙벙합니다. 어서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아니면 마을 어르신들하고 시청으로 찾아가서 항의할 예정입니다. 여기저기 아프신 어르신, 자식도 없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근처 병원 다니시면서 그나마 사시는데 진짜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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