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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안전행정국 직원들의 따뜻한 전국체전 준비현장 속으로
  • 편집국
  • 등록 2018-09-0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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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2일 제99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막까지 40여일이 남은 가운데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도 리모델링과 시설점검을 통해 최적의 경기장으로써 면모를 이미 갖춘 상태이다.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익산시청 공무원들은 무더위도 잊고 전국체전 준비에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전행정국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손길을 가하고 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익산시 안전행정국 직원들의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았다.

 

▲ 자매도시 및 선수단 맞이 준비에 최선

 

 

익산시는 자매(우호) 교류 중인 국내·외 자매도시 중 7개 도시의 대표단을 전국체전 개막식에 초청하여 손님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국외도시로는 미국 컬버시, 중국 진강시, 일본 분고오노시, 일본 돈다바야시시 대표단 총 25명 정도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도시로는 서울 강북구, 서울 광진구, 경북 경주시 대표단 1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자매도시 대표단 맞이를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각 국·소장이 도시별 영접단장이 되어 26명의 영접단을 구성하고 각 도시마다 빈틈없이 영접할 계획이다.


각 도시 대표단들은 단순히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보석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고스락, 성당포구 마을 등의 체험활동이 병행되어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러 자매(우호) 도시 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간의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함은 물론 향후 교류 발전 방안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리시를 방문하는 각 시·도 선수단에는 대회 기간 동안 불편사항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관내 유관기관, 학교 기업체들과의 결연을 통해 함께 경기를 즐기고 응원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 친절·청결 운동 전개

 

 

 

‘웃는 얼굴에는 침을 못 뱉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익산시는 친절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민과 함께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5월, 익산사랑운동 선포식을 통해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를 발족하여 지역 84개 기관·단체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 클린 익산(Clean-Iksan)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의 주요사거리를 다니다 보면 익산사랑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데,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공무원들의 친절교육에 힘쓰고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익산시 방방곡곡의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청결한 익산 만들기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 안전-물품지원 이상 無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국체전기간 중 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실시간으로 경기장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개막식과 폐막식 당일에는 종합운동장 내에 인력을 배치하여 선수단과 참가단의 안전·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의 위험 요소를 잠식시켰으며 테러사태에 대비한 종합훈련 실시로 안전에 있어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회에 필요한 비품 및 물자·배차지원을 위해 비상대기 차량을 36대 확보하여 선수단의 교통편의를 극대화시키고 대회기간 적시적기 물자 공급을 통해 대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기는 그 순간이 지나면 끝이지만 그 여운과 사람은 남는다’고 했다. 안전행정국 직원들의 소망은 하나이다. 전국체전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익산시민들, 공무원들 참 친절하고 배려있었어. 다시 한 번 익산을 방문할까’라는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안전행정국 직원들은 오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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