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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나종관 선수,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 획득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0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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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익산시청 펜싱선수단 나종관 선수가 지난 1일(토)부터 오는 5일(수)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23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는 한국에 펜싱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평생 한국 펜싱발전에 공헌한 고 김창환 선생님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대회로서 펜싱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개인전 109팀 571명, 단체전 76팀 2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작년 대비 참가선수가 244명이 증가해 내실 있는 대회로서 손색이 없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마지막 대회로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나종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부산시청 안성호 선수를 6-5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화성시청의 김명기 선수에 13-8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딴 나종관 선수의 선전에 축하를 보내며 익산시청 펜싱팀 선수들이 단체전 등 남은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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