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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매립장 압축쓰레기 조속히 처리해야”

기사 등록 : 2018-09-05 11:37:00

김도현 기자 d_h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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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인근유출 시민악취 고통

 

한동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환경오염원 중 하나이자 악취발생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부송매립장의 압축쓰레기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농경지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조속한 소각처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동연 의원은 “최근 부송매립장에서 침출수가 유출되고 있다는 민원인의 제보가 있어 현장을 방문한 결과, 실제로 압축쓰레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침출수가 배수로를 통해 농경지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압축쓰레기에 대해 관련부서에 확인해본바 이는 우리시에 있는 3곳의 매립장인 부송·금강·용안매립장에 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더 이상 매립할 곳이 없자 지난 2004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매립하지 못한 18만 7천여톤의 압축쓰레기를 부송매립장 부지 위에 임시방편으로 야적해놓은 것”이라며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15만 6천 5백여톤을 소각했고 현재 3만 5백여톤이 남아있는데 이는 1일 90톤 소각시 앞으로도 약 280일을 더 소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었다면 이 압축쓰레기는 2017년말까지 전부 소각완료하고 그 부지에는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차공간 부족해소 등 임시주차장 조성이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소각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해 당초 계획보다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침출수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참으로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적된 압축쓰레기는 과거 음식물쓰레기 등이 분리수거가 되지 않고 모든 쓰레기가 섞여 버려지던 시절의 쓰레기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할 수밖에 없으며 이 때 심한 악취발생과 심각한 독성 물질을 포함한 침출수도 발생할 것”이라며 “또한 올여름은 유난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야간에 시민들이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우리 시민들은 낭산폐석산에 지정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건과 집단 암이 발생한 함라 장점마을 사태, 악취문제 등 환경오염문제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인해 행정에 대한 불신 또한 매우 깊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론 관계부서에서는 부송매립장에서 발생되는 2018년 기준 일평균 약 27톤의 침출수를 집수하고 운반해 폐수처리시설에 대부분 정상처리 하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해 시민들이 민감한 상황에 더욱 철저한 업무처리를 해야 됨에도 부송매립장의 침출수가 차수막을 벗어나 외부로 유출된 상황은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이러한 시민들의 정서를 감안해서 환경과 관련된 부분은 사소한 문제라도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를 드린다”면서 “부송매립장에 매립된 압축쓰레기도 조속히 소각처리를 해서 시민들이 악취문제 등 환경문제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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