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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돌아온 유시민의 신작! 역사를 어떻게 공부할까?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1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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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1책 ‘역사의 역사’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주 1주1책 도서로 신간인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역사의 역사’는 저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과 이어진 촛불혁명을 마주하면서 역사의 현장이 어떻게 기록되고 전해지는지 관심을 갖게 되어 집필한 책이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역사의 고전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역사서들을 찾아 읽고 정리하면서 그들이 역사를 어떻게 썼고, 왜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는지를 고민하며 ‘역사의 역사’가 탄생하게 됐다.


특히 이 책은 인간의 역사에 남은 역사서와 역사가, 그 역사가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추적한 르포르타주(사실에 바탕을 둔 기록)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저자는 이 책에서 16명의 역사가와 18권의 동서양 역사서를 통해 아주 친절하게 역사에 대한 애정과 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며 자신이 읽은 그대로 역사 공부법을 소개하듯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며 “저마다 역사를 읽고 살아가는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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