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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진, 어린이 상상력과 공동체 의식 고취 신작 출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9-12 10:36:00
  • 수정 2018-09-12 1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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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상상력, 동화예화 속으로
소유에서 공유로

 

 

전북 익산 황등면에 위치한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에서 학교목사이면서 특수학급교사로 재직 중인 한승진 선생이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동화와 예화를 곁들인 이야기 활용법을 연구한 신작 <어린이 상상력, 동화예화 속으로>와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기적인 욕망을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함을 일깨워주는 공유경제와 사회문화를 강조한 <소유에서 공유로>를 출간했다.


<어린이 상상력, 동화예화 속으로>은 어린이로 하여금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의 도덕심성교육에 유익한 덕목들을 설명할 수 있는 동화예화집을 구성해 본 것이다.


이 책은 신화나 우화 등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의 동화예화를 수집해서 이것들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와 함께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동화는 어린이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바람직한 인간상을 형성하는데 그 효용성이 매우 크다.


이런 동화는 지식을 가르치거나 기능을 기르게 하는 것의 의미보다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통하여 체험의 확대와 정서의 순화를 꾀할 수 있고 상상력·창조력·통찰력·심미성·도덕성을 기르며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소유에서 공유로>는 이전의 사회가 고도성장의 무한경쟁사회였다면 현실의 사회는 기업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이 필요한 사회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인문학적 소양을 갈망하듯 사회뿐 아니라 가정, 종교, 학교에서도 생태계적 관점으로 모두가 협력하여 살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 공감하기로 함께하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 익숙함과의 작별과 미래로 결단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한승진 선생은 작은 농촌학교 특수학급 교사로 재직하면서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찾아내는 참된 가치를 글샘으로 엮어내는 작가이다.


한 선생은 여러 대학에서 신학과 국어교육과 청소년교육과 가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심리학과 상담학 등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기독교윤리학과 도덕윤리교육, 교육상담심리, 중등특수교육학 등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수필로 등단했고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 등을 수상했다. 공동 집필로 <고등학교 교과서 종교학>이 있으며 단독 저서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들>(우수교양도서), <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우수학술도서), <마음 좋은 사람, 사랑으로>, <희망, 그 아름다움으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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