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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와 함께하는 ‘평화와 통일로 가는 독서열차’ 연다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9-1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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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마한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사람을 통해 시대적으로 교감하고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황석영 작가와 함께하는 ‘평화와 통일로 가는 독서열차’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3일(목) 오후 6시 30분 마한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비올라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신귀백 영화평론가와의 대담, 비올라와 색소폰 공연, 관객과의 만남 시간이 더해져 단순 강연을 벗어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삼포가는 길’, ‘장길산’, ‘개밥바라기별’, ‘수인’ 등을 집필한 황석영 작가의 젊은 시절과 방북과 망명, 투옥이 이어지는 거침없고 험난한 삶의 이야기를 대화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떨리는 몸이, 흘러내리는 눈물이 말해주는 게 바로 역사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요즘 급변하는 남북관계와 평화,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마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lib.jbe.go.kr/mec) 또는 전화(☏840-723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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