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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LAJ팀,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대상 수상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19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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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석(좌) 학생, 전민건(우) 학생>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위성욱, 이하 전북기계공고)는 지난 9월 1일(토)에 열린 제15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에서 로봇자동화과 이찬석·전민건 학생과 진양우 지도교사가 최우수 팀에게 주어지는 국회의장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로봇 기술’이라는 주제로 화재난 장소를 무선 캠을 보며 무한궤도로 신속히 도착해 워터펌프로 소화액을 뿌리고, 더 큰 화재일 경우 펀처를 통해 소화볼을 투척해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 제어를 했다.


대상을 수상한 LAJ팀(이찬석 2년, 전민건 1년)은 기능 서밋(summit)과 위드(with)의 교육으로 실력과 기술을 높였으며, 이 대회에서 함께 장려상을 수상한 CMTISM팀(문동주 2년, 김태환 2년, 진민석 1년)도 로봇자동화과 전공 심화 맞춤형 교육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전북기계공고 진양우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더 큰 희망과 믿음을 갖는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기계공고는 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서도 금, 은, 동상을 수상해 12월에 열리는 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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