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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뫼, 추석맞이 국악잔치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19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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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배산체육공원

 

익산에서도 올해 추석날에도 어김없이 흥겨운 국악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해마다 추석날 공연을 기획하는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단장 김민수)가 올해도 시민을 위한 추석맞이 국악잔치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을 선보인다.


소리뫼는 오는 9월 24일 추석날 저녁 7시부터 배산체육공원무대에서 시민을 위해 국악한마당을 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중국 산둥성 기예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서커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정상급 광대토사물놀이 예술단의 파워 넘치는 사물놀이와 비보이 그룹 크루등과 사자탈춤 콜라보 공연 그리고 김민수 국악가족의 판소리, 거문고, 민요 등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예술원 소리뫼 김민수 단장은 “추석에 무의미한 저녁을 보내기보다는 익산에서 명절에 문화와 전통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자 옛날의 향수를 자극할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보기 쉽지 않은 기획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뫼는 오는 10월 19일에 각설이뎐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1월에는 태국 수린에서 열리는 국제 민속 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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