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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명 교수,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대형 붓글씨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19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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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제1차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 표지석을 쓴 여태명(원광대 교수) 서화가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여태명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 방북 하루 전인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진행된 `평화맞이 예술마당`에 참가해 세로 5m, 가로 3.2m 한반도기 위에 `남북을 잇다 평화를 열다`라는 대형 붓글씨를 쓰는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붓글씨 퍼포먼스에는 장구 연주자 하애정 씨가 장구춤을 추는 동안 여태명 작가는 대형 붓글씨를 써 내려갔다.


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에 재직 중인 여태명 교수는 동아미술상과 전라미술상, 한국미술상 등을 수상하고, 중국 노신미술대학 객좌교수, 한국민족서예인협회장, 한국캘리그래피디자인협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자 예술 특히 한글(천·지·인)을 조형언어로 풀어내는 예술성이 뛰어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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