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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나라, 전북교육청에 환경교육동화책 기증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04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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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펭귄 등 총 600권

 

국내 유일한 펭귄관련 환경교육동화책을 발간하고 있는 전북 익산의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는 환경동화책인 ‘앗 뜨거! 펭귄’을 비롯한 6종류의 책을 각각 100권씩, 총 600권을 전북도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해서 지난 9월 14일 전라북도 교육청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펭귄책 환경교육동화 저자인 펭귄나라의 김완수 대표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도 교육감 사무실에서 환경동화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된 6종류의 펭귄 관련 환경동화책은 지구온난화를 다룬 ‘앗 뜨거! 펭귄’ 책과 지진이야기인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 미세먼지 이야기인 ‘미세먼지 펭귄’과 그리고 ‘펭귄 어린이 학교’, ‘아기 황제펭귄의 하루’, ‘스토리텔링 펭귄 포토북’ 등 6종이다.


각 책마다 ‘남극의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부착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이번에 기증된 환경 동화는 중국에서의 출간을 위해 현지 출판사와 계약 준비 중에 있는 책이다.


한편 도서출판 펭귄나라로부터 어린이용 환경동화책 600권을 기증받은 전북도 교육청은 앞으로 전북도내에 있는 교육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환경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환경동화책을 기증한 도서출판 펭귄나라는 펭귄 찾아 남극을 10차 탐방한 김완수 펭귄작가가 설립한 회사로 이번에 기증한 6종의 펭귄 관련 책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에서 촛불 끄는 기능북인 ‘황제펭귄의 생일파티’와 AR기능과 펭귄과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날으는 펭귄 포포’ 등 13권을 시리즈로 발간했다.


이어서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다룬 환경동화인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를 금년도 11월중에 발간할 예정이며, 발간 후 추가로 100권을 기증하기로 전북도 교육청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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