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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리유적전시관 ‘백제왕도 익산의 유적’ 문화강좌 실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04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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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광수)에서는‘백제왕도 익산의 유적’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3일(토)부터 11월 10일(토)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문화강좌에서는 그동안 익산지역에서 조사된 많은 유적 중에서 고대 왕도(수도)와 관련되어 꼭 말해지는 왕궁, 사찰, 산성, 왕릉 등의 중요 유적의 최근 조사 성과를 살펴보면서 백제왕도 익산의 탁월성과 정확성을 알리기 위해‘백제왕도 익산의 유적’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통상 한 나라의 왕도(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오래된 기록과 함께 이와 연결되는 유적이 남아있어야 하며, 유적에서는 왕도임을 입증하고, 다른 유적과 차별성이 큰 유물이 출토되어야 한다.


그런데 익산의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과 국립사찰인 미륵사지, 백제왕실사찰인 제석사지, 백제왕궁의 방어를 위한 익산토성과 주변의 11개의 산성, 왕과 왕비의 능인 익산쌍릉 등의 유적은 발굴조사와 연구가 진행되면서 유적의 배치와 구조, 축조과정에서 차별성과 탁월성, 국제성이 입증되고 있다.


또한 5주째에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중 9대 성종의 능인 선릉과 11대 중종의 능인 정릉, 4대 세종의 능인 영릉(英陵)과 17대 효종의 능인 영릉(寧陵)을 답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iksan.go.kr/wg)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나 전화(063-859-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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