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도시공원인 어양 근린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아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친환경 놀이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지휘관 사령탑, 기차놀이, 나무계단, 징검다리, 잠자리 의자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처럼 도심공원에서도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도록 나무 재질로 제작할 계획이다.

어양 근린공원 친환경 놀이시설은 10월 중 설치 완료 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놀이시설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일반인의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원에 어린이들의 정서와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원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