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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행사로 더욱 풍성한 2018 전국체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0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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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익산시 곳곳에서 문화예술행사 풍성
프린지페스티벌, 버스킹공연, 스포츠사진전, 스포츠영화제 등

 

2018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기원과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체전을 위하여 10월 한 달 익산은 문화예술행사로 들썩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국체전(10월 12일~18일)과 장애인체전(10월 25일~29일) 기간에 종합운동장, 익산역 광장, 대학로 거리, 문화예술의 거리, 함열 원광대기숙사,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 왕궁리 유적전시관, 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예술의 전당 등 10개소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팔봉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체전기간 중 해피음악페스티벌 공연이 진행되며, 인형극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 거리퍼포먼스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종합운동장과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또한 제36회 전국국악대전과 37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가 오는 6일과 7일 2일간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리며 제57회 전라예술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의 장이 마련된다.


또 이리농악을 비롯해 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등 우리나라 5대 국가무형문화재농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농악축제가 13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열리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목발의 노래는 25일 12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공연된다.


또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페스티벌이 13일과 14일 중앙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예술문화대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아울러 1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익산역에서 진행되는 <젊음의 행진 ‘역전의 명(歌)수’>는 젊은 뮤지션들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락밴드, 재즈백드, 퓨전 락밴드 공연으로 청년 열정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전국체전을 맞아 익산을 방문한 재외동포를 위한 공연도 13일부터 17일까지 밤 6시부터 8시까지 숙소인 함열(구)원광보건대학교 기숙사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스포츠 사진전이 2일부터 10일까지 익산역 서부통로와 11일부터 31일까지 익산공용버스문화터미널에서 열려 전국체전의 역사와 익산 스포츠 발전상을 담은 기록과 사진을 전시하고,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영등시민공원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스포츠 영화제에서는 ‘킹콩을 들다’, ‘튼튼이의 모험’ 등 스포츠와 관련된 영화 총 8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달 10월 익산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천만송이국화축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며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에 오셔서 스포츠와 축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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