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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희귀동물 ‘황제펭귄’ 익산 도착!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1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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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마젤란펭귄·훔볼트펭귄 총 3마리
각종 축제·전시·펭귄박물관 등에 활용

 

익산에 있는 국내 유일한 펭귄서적 전문회사인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는 지난 10월 4일(목) 세계적인 희귀동물이자 18종의 펭귄 중 가장 크고, 최고 인기 동물인 황제펭귄(박제)과 마젤란펭귄(박제) 등 총 3마리가 익산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익산에 도착한 황제펭귄 등 펭귄 3마리는 전북 최초로 들어오는 펭귄으로서 앞으로 익산의 각종축제, 전시, 펭귄박물관 등에 활용되며, 앞으로 익산의 펭귄테마파크 추진위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펭귄을 콘텐츠 삼아 8포켓(부모, 조부모, 외조모, 삼촌, 이모)의 ‘어린이관광’으로 활용하여 익산의 문화관광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한편 국제적 희귀종인 황제펭귄은, 남극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황제펭귄은 수족관 등에도 없으며 (일본에서 1마리 생존하다 죽어서 박제로 만들어 전시 중) 황제펭귄의 박제도 세계적으로도 몇 마리 없는 희귀품으로서 우리나라에 있는 10개의 수족관에서도 황제펭귄 박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 없는 실정이다.


펭귄나라 김완수 대표는 “황제펭귄(박제)은 살아있는 펭귄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며 “그 이유는 국내외의 수족관에 각종 펭귄을 보유하고 있으나 황제펭귄은 없으며 남극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은 국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어 있어서 구입하기 아주 어려운 국제적인 1급 보호종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펭귄 찾아 남극을 10차례 탐방하면서 모은 2500여점의 펭귄관련 상품, 작품 등과 함께 이번에 익산에 온 황제펭귄 등 3마리도 익산의 ‘어린이문화관광’과 익산시민들을 위해 기증할 것”이라며 “펭귄을 통하여 지구온난화와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여 익산이 ‘펭귄 어린이 관광’을 통하여 500만 관광객 유치에 일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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