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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순천·여수 역사문화 탐방체험 실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10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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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금)부터 6일(토)까지 2일간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순천 및 여수지역의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 교과서와 연계한 내용의 역사문화 탐방으로 교과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탐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역사는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었는데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할머니와 동생과 같이 여행을 와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박귀순 복지청소년과장은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역사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등 익산 백제유적지, 공주·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 경주 역사문화 탐방 등 매년 교과서와 연계한 내용으로 다양한 견문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고 발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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