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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신선한 지적 충격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10-1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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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1책 ‘열두 발자국’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주 1주1책 도서로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의 추천도서인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두 발자국’은 지난 10년 간 저자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의 강연을 선별하여 다시 집필하고 묶은 책이다.


“짜장면과 짬뽕을 선택하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일까요?”, “왜 자신이 지금 결정을 미루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등 당연한 듯 혹은 낯선 듯 보이는 저자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그가 이끄는 열두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여태 가보지 않은 세상으로 낯선 탐험을 떠나게 된다.


특히 열두 가지 다양한 주제의 실제 강연 내용을 책으로 옮겨서인지 몰입도가 높으며, TV ‘알쓸신잡’에서 보았던 모습처럼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돋보인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의사결정, 결정장애, 욕망, 결핍 등 지극히 인간적인 고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비트코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지식이 지혜로 바뀌는 열두 번의 놀라운 경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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