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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호주 마키모토 그룹,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관련 산학협력 협약 체결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1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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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일(월) 대학 총장실에서 호주 마키모토 그룹과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마키모토 그룹은 일식다이닝 레스토랑인 MakiMoto Japanese Gourmet을 비롯해 한식브랜드인 Kimchi & Co. 일식테이크웨이전문점 Green Bay Sushi, 카페 레스토랑 Cafe Green Bay 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마키모토 그룹 Jamie Park 대표 등 양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해 글로벌 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글로벌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한 상호지원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정보,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교수 글로벌 현장 연수,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기술지도 등이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일 협약은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취업 환경 조성의 일환이며, 마키모토그룹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기업,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대학 측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외식조리과 졸업자 17명을 호주 마키모토 그룹에 취업시킨 바 있으며, 이번 학년도 졸업예정자 10명 또한 추가 취업 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 내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WCC대학(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에 선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학교는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20개국 220여개 교육 및 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화 사업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몽골,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 설치된 대학 현지 출장소와 원광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생명 중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양한방 의료/교육사업을 펼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교육허브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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