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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계심의위원회 개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심의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17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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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40차 익산시 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설계심의 대상은 익산 금마면 용순리와 기양리 일원에 규모 82,448㎡로 전통문화체험관, 안내소 및 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되는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부위원장인 익산시 감사담당관 정홍진 과장을 비롯해 내부 전문분야 공무원 3명, 건설 기술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 5명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의 타당성, 공사 시행의 적정성, 경제성, 예산의 효율적 집행, 사업의 안전 및 공사의 추진계획 등 전반적으로 심의를 실시하여 향후 건설공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시에서 시행하는 보상비를 제외한 총공사비 3억 이상 100억 미만의 건설공사에 대하여 시공의 적정성, 설계의 타당성 등에 대한 심의로 부실 설계·시공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계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 20회, 2017년 25회의 설계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모든 공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이 설계인 만큼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설계에 반영해 내실 있는 설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보상비를 제외한 총공사비 100억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하여는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20일 모현동 노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사업비 110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에 대하여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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