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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0-2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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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익산점, 지역 내 나눔 문화 실천

 

이마트 익산점(지점장 최철성)은 지난 18일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230만원 상당)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50년 이상 된 열악한 노후주택에서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남편과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내, 초등학교 자녀 두 명이 거주하는 가정을 이마트 익산점이 가구 내 어려움을 알고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이마트 희망나눔봉사 단원들은 집수리 가정을 방문하여 가구를 빼고 도배와 장판을 까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를 받은 A 씨는 “오래된 집이라도 집수리를 하니 아픈 내 몸이 다 좋아지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 “깔끔해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생각에 매우 기쁘고 오늘 봉사활동을 하고 지원해주신 이마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마트 익산점 최철성 지점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해준 희망나눔봉사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마트 익산점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지역사회 내 짜장면 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 나눔, 김장김치 및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쉼 없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노, 한명란)는 지난 17일 영등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제1회 영등1동 소라산 마을축제를 기념하여 청소년 장학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와 서울대학교 대학생 보호자 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 9명으로 대학생 3명 50만원씩과 중·고등학생 6명 30만원씩 총 330만원이 지원됐다.


한편 장학금은 주최기관인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5개 단체(농협중앙회 영등지점 직원, 동행노인복지센터, 미즈베베산부인과, ㈜에이치엔지에프, 효사랑노인복지센터) 및 동민 6명(김진대, 민충기, 정기정, 정명자, 채수열, 채수훈)이 10만원에서 90만원까지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으로 제1회 영등1동 소라산 축제인 마을음악회 때 기탁했다.


영등자율방범대 이증효 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의를 가지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해 내년 마을축제 때도 장학금 지원하여 나눔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마을 이웃들이 챙겨주셔서 더욱 감사드리며 이 은혜를 잊지 않도록 자녀를 잘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낭산면 새마을부녀회,사랑담은 밑반찬 나눔 봉사

익산시 낭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례)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자원봉사로 낭산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돼지고기볶음(30근),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낭산면 새마을부녀회 박금례 회장은 “정갈한 재료와 정성이 깃든 밑반찬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남북 낭산면장은 “앞으로 더 많은 나눔과 베풂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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