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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식품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 이모저모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1-0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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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 폐막, 참관객 1,600여명에게 즐거움 선사
국제식품대전으로 브랜드화, 천년고도 익산 식품수도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에서 개최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 식품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가 성황리 폐막되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 지역인사 및 산학연 유관기관장, 그리고 식품기업인과 일반인 등 1,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이 자리에는 조배숙, 이춘석 의원, 정헌율 시장을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실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 한국농수산대 허태웅 총장,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 안진영 회장과 이강수 하림식품 이강수 대표 등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국제식품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소비자불만제로 선포식’, ‘소스산업세미나’, ‘냉장고를 부탁해’ 등 준비된 메인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국제식품컨퍼런스의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편이식), 3D푸드, 곤충식품 등 미래 식품산업의 글로벌 트랜드를 공유했다.


입주기업 협의회와 여성소비자연합이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맛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소비자불만제로지역’임을 선포했다. 또 기업제품을 가지고 현장에서 소비자 품평회도 진행하여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소스의 글로벌화와 소스개발 프로세스 등 소스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논하는 세미나도 개최되어 식품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총 8개 팀이 참가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십전대보계탕을 만든 희열위고 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부대행사로 입주기업제품 전시·판매 부스(33개)와 편의점을 옮겨 놓은 듯한 HMR체험존, 3D프린트 식품제조 시연, 소비자의 시선에 빠른 정보제공으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트래킹 등으로 참관객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행사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하여 버스킹 공연을 하고 푸드트럭도 운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미주 한국인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단과 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표단,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부회장단, 한국농수산대학 농업 CEO과정 등이 참석하여 국내외 식품관련 대표를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고 향후 투자유치활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였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었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제식품대전으로 브랜드화 하여 천년고도 익산이 식품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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