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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역량 강화한다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1-07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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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등학교 학생회장 연수가 지난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총 2일간 부안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75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를 근거로 학생들의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 및 구성원들과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고등학교 학생회장의 민주시민교육 및 인권교육 ▲인권옹호관과 학생회장의 대화를 통한 정책 공유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연합 구성을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우선 연수 첫날에는 학생자치를 통한 민주적인 학교 문화 만들기 이론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연합 구성 등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제18조에는 학생자치활동의 권리를 실현시킬 수 있는 학생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명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회의 민주적인 운영 및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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