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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의 구슬땀, 익산시 명장으로 빛나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8-11-14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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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돈 세아트레이딩 대표, 고순금 여성시대 헤어 대표 선정

 

익산시는 지난 9일 익산시 명장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병돈 세아트레이딩 대표와 고순금 여성시대 헤어 대표를 각각 2018 익산시 귀금속 명장, 이·미용 명장으로 선정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의 4개 부문에서 매년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선정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명의 명장이 탄생했다.


올해 귀금속 명장으로 선정된 소병돈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29년 동안 종사해왔으며, 지난 2010년 귀금속 대면적 용접과 판금 기법을 이용하여 미륵사지석탑 순금전시품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익산시 귀금속보석 명인 칭호를 받았다.


또한 3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쌓은 고순금 대표는 다수의 이·미용 경연대회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회 이상의 전시회 개최, 대학교 등 교육기관 출강, 각종 미용대회 심사위원 역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심사위원은 “업계 관련 활동은 물론 재능기부, 사회 공헌 활동, 다수의 수상 이력 등 2명의 명장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현판 및 인증서 수여, 시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에 등재, 1,000만원의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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