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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동행의 삶 실천 ‘가을 야유회’ 다녀와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1-14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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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주민 100여명과 함께 순천만 여행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지영)는 지난 7일 전체 참여주민과 실무자가 함께 가을 야유회를 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유회는 순천만 습지와 드라마 촬영장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다채로운 풍경을 보며 서로를 다독이는 화합의 시간은 물론 내년 사업단 참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그리는 데 큰 의의를 두었다.


특히,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황금빛 절경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어 야유회 현장의 분위기는 희망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야유회에 참여한 모 참여주민은 “너무나 바쁜 와중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좋습니다. 여기에 철새가 참 많은데 철새들을 보고 있자니, 떠돌아다니는 게 참 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나한테는 지금 일과 삶을 주는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순천만 같은 고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찬 미래를 그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의 참여대상으로는 근로능력 판정을 받은 조건부 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자 등이다. 본 센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의뢰 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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