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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초,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 유소년부 우승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1-21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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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성초(교장 민완성) 용성 Do Dream FC가 지난 17일(토)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 전국대회 유소년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 들어 드론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한 진도영 어린이가 개인전인 드론드리블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진도영 어린이를 포함한 4학년 3명, 2학년 2명으로 구성된 용성 Do Dream FC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15개팀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여 용성초등학교가 2관왕의 영예을 안았다.


조 1위로 결승에 오른 용성 Do Dream FC는 결승전에서 단 1점 차이로 이기는 초접전을 통해 전국의 유수의 유소년 팀을 제치고 단기간 만에 전국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올 1학기까지 매년 드론정밀부문에서 다관왕을 차지해온 용성초등학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드론축구로 영역을 확대하여 강방용 선생님의 지도로 착실히 준비해 와서 최고의 드론축구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학생 수가 적어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만으로 이루어진 용성 Do Dream FC는 2019년에는 교내에 자체 드론축구장을 건립할 예정이어서 연습여건이 좋아지고 학생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편 용성초등학교는 익산시 낭산면의 작은 어울림학교로 3년 동안 드론교육으로 전국의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으며 소인수 학급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플룻, 탁구 등의 특기적성교육, 전교생 돌봄교육, 드론을 중심으로 한 첨단항공우주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우승의 주역인 4학년 진도영 어린이의 사연이 21일(수) SBS TV ‘영재발굴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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