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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호 야생조류 분변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1-21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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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여부는 1~2일 소요 예정


전북도는 지난 13일 군산 금강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완료(이상없음),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홍보, 철새도래지 인근 시군은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확진 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검출지역 반경 10km(야생조수류 예찰지역) 가금농가 현황은 3km 내 닭·오리 사육농가가 없으나 10km 내에는 토종닭 2호 2만2천수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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